송혜교 "나 상받았어 연진아"…이성민과 TV 최우수상 수상 [59회 백상]

박하나 기자 2023. 4. 28. 2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혜교, 이성민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더 글로리'의 학폭 피해자 문동은으로 열연한 송혜교가 김지원, 김혜수, 박은빈, 수지 등의 쟁쟁한 후보 속에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의 영광을 안았다.

송혜교는 "나 상받았어 연진아 지금 되게 신나"라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해 환호를 자아냈다.

남자 연기상에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회장을 연기한 이성민이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송혜교가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4.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이성민이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2023.4.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송혜교, 이성민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28일 오후 5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JTBC, JTBC2, JTBC4에서 생중계됐으며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로 나섰다.

'더 글로리'의 학폭 피해자 문동은으로 열연한 송혜교가 김지원, 김혜수, 박은빈, 수지 등의 쟁쟁한 후보 속에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의 영광을 안았다. 송혜교는 "나 상받았어 연진아 지금 되게 신나"라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해 환호를 자아냈다. 제작진, 동료 배우, 팬, 소속사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송혜교는 "연기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고, 힘들었고, 아팠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라며 울컥했다.

남자 연기상에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회장을 연기한 이성민이 이름을 올렸다. 이성민은 "이렇게 체면을 세워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성민은 "모험이 많았던 작품이다"라고 운을 떼며 함께한 제작진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참석하지 못한 송중기, 신현빈도 함께 언급해 고마움을 전했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