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금융위·금감원, SG증권발 주가폭락사건 합동수사팀 꾸려
유혜은 기자 2023. 4. 28. 20:13
검찰과 금융당국이 'SG증권발 주가폭락 사건' 관련 합동수사팀을 꾸려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JTBC는 이번 사태의 배경으로 지목된 주가 조작단과 관련해 연속 단독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오늘(28일) 서울남부지검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을 중심으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 조사과와 금융감독원 수사·조사 인력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수사팀을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합동수사팀을 통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엄정대응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최근 주식시장에서 일부 종목이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하한가를 맞으면서 알려졌습니다.
해당 종목들은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을 통해 쏟아지며 연일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금융당국의 조사 사실을 알게 된 일부 세력이 자신들의 해외 계좌에서 주식을 대량 매도하면서 폭락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상] 원희룡 "모든 사기 피해 평등…전세사기는 사회적 재난 아냐"
- "XX같은 소리 하네" 콜센터에 폭언한 민원인, 징역 8개월 실형
- [단독] 주가조작단, 1조 넘게 주무르며 '조조 파티'…"임창정도 왔다"
- 여중생 치고 그냥 간 김포 버스기사..."돌부리 걸린 줄" 주장
- 네쌍둥이 낳자…정장 입고 직원 집 찾아간 포스코 회장님|비즈니스 클라스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