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도착···내일 '하버드대 연설'
최대환 앵커>
워싱턴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보스턴으로 이동했습니다.
석학들과의 만남, 경제인들과의 회의 등 이곳에서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게 되는데, 특히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한 하버드대학교에서의 연설이 주목됩니다.
보스턴에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장소: 27일(현지시간), 로건 국제공항(미국 보스턴))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등 워싱턴 일정을 마치고, 보스턴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MIT를 찾아 디지털 바이오 석학과의 대화에 참석합니다.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인 MIT에서 의사과학자 등 바이오 분야 융합인력양성체계를 들여다보고, 디지털바이오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로 자리를 옮깁니다.
보스턴은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유명합니다.
이 자리에서 혁신 생태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한국의 유망 벤처·스타트업과 현지 벤처캐피탈 간의 투자상담회 등도 열립니다.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에는 122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했는데, 이중 약 70%가 유망 중소·중견기업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서 한국시간으로는 자정을 넘겨 내일 하버드대학교에서 연설을 합니다.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자유를 위협하는 도전과 대응방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학생, 교수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김세원)
연설에 앞서서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전사한 하버드 졸업생들을 추모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문기혁 기자 / 미국 보스턴
윤 대통령은 보스턴 일정을 마지막으로 5박 7일 간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는 30일 귀국합니다.
미국 보스턴에서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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