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디지털 혁신, 1조로 투자 확대

이강은 2023. 4. 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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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문화디지털신대륙협의회'를 열고 3년간 문화 디지털 사업과 문화기술 연구개발(R&D)에 1조10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제1차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 계획 2025'(2023~2025년)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1차 기본계획을 위해 현재 5400억원(전체예산 대비 8%)인 디지털 및 문화기술 R&D 예산을 2025년까지 1조1000억원(10% 이상)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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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5년까지 3년간
융복합 인재 6만6000명 양성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문화디지털신대륙협의회’를 열고 3년간 문화 디지털 사업과 문화기술 연구개발(R&D)에 1조10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제1차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 계획 2025’(2023~2025년)를 발표했다.

이 계획은 정부의 디지털 전략 계획을 뒷받침하고 K컬처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3대 추진 전략과 9대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문체부는 1차 기본계획을 위해 현재 5400억원(전체예산 대비 8%)인 디지털 및 문화기술 R&D 예산을 2025년까지 1조1000억원(10%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3년간 디지털 융복합 인재 6만6000명을 양성하고, 문화·관광·스포츠 분야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도록 지원한다.

실감형,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 활성화를 위한 웹툰, 드라마, 전래동화 등 디지털 원천자원과 AI 활용에 필요한 한국어 말뭉치 130여 종(2027년까지 10억 어절) 등 디지털 문화자원 40만여 건을 개방한다. 문화기술 연구개발 예산도 현재 1300억원에서 2025년까지 4600억원으로 확대한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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