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증권발 주가폭락'..검찰·금융당국, 합동조사 착수

구영슬 2023. 4. 28. 1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 대해 검찰과 금융당국이 공동 수사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28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과 금융감독원이 합동수사팀을 꾸려 주식시장에서 하한가 종목이 무더기로 나온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주가 조작 혐의를 받는 일당의 서울 강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 대해 검찰과 금융당국이 공동 수사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28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과 금융감독원이 합동수사팀을 꾸려 주식시장에서 하한가 종목이 무더기로 나온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주가 조작 혐의를 받는 일당의 서울 강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24일부터 외국계 증권사인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을 통해 선광과 하림지주, 삼천리 등 8개 종목 물량이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며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번 급락 사태는 금융당국 조사를 눈치챈 주가조작 세력이 급하게 매물을 던지면서 벌어졌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검찰과 금융당국은 주가조작 세력이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사고파는 '통정거래' 방식으로 거래량을 부풀리고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