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용광로 부산물` 재활용한다…도자·공예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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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은 지난 27일 이천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도자기 분야에서 소재공급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천시는 개발된 소재를 이천시 관내 도예가 및 도자기 소재를 생산하는 공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자기를 포함한 다양한 세라믹 제품에 부산물을 적용하여, 순환경제모델 구축을 통한 ESG 경영 및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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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은 지난 27일 이천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도자기 분야에서 소재공급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용광로에서 쇳물 생산 시 발생하는 수재슬래그, 열연코일 산세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화철 등 제철 부산물과 리튬 광석에서 리튬 추출 후 발생하는 리튬잔사를 한국세라믹기술원에 공급한다.
또 이를 도자기 소재로 사용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개발된 소재를 이천시 관내 도예가 및 도자기 소재를 생산하는 공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이천시 도예가, 도자기 제조업체와 협업해 부산물을 활용한 도자기 브랜드 론칭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자기를 포함한 다양한 세라믹 제품에 부산물을 적용하여, 순환경제모델 구축을 통한 ESG 경영 및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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