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괴 밀수조직 은닉 범죄수익 162억 원 환수

이준석 2023. 4. 2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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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검찰이 금괴 밀수조직이 숨겨 놓은 범죄수익을 추적해 100억 원이 넘는 추징금을 환수했습니다.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 불법재산 추적환수팀은 일당 3명의 가상화폐를 비롯해 보험계약해지환급금, 법인으로 빼돌린 건물 매수대금 등을 추적하고, 민사소송 등을 통해 162억 원가량을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일당은 금괴를 밀반출한 혐의로 징역형과 함께 4천억 원에서 2조 원에 달하는 추징금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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