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페인트 작업 중 외국인 3명 질식 사고
김정대 2023. 4. 28. 19:46
[KBS 광주]어제(27일) 오전 9시쯤 완도군 완도읍 농공단지 내 한 수산물 업체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러시아 국적 노동자 3명이 질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의식을 잃거나 흐려져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냉각수 탱크에 방수 페인트칠 작업을 하던 중 유독성 냄새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핵 공유 아니다’는 미 얘기에…대통령실 “우리 입장과 다르지 않아”
- [단독] 1억 5천만 원짜리 ‘바나나’ 관람객이 ‘꿀꺽’
- 미성년자 성착취 의혹 ‘신대방팸’ 수사 착수…4명 입건
- 민주 새 원내대표 비명계 박광온…‘친명’ 지도부와 호흡은?
- [단독] 선 채로 기절까지…‘지옥철’ 김골라, 지금까지 안전사고 151건 발생
- 밀라노서 여대생 3명 아시아계 승객 조롱 영상 일파만파
- [크랩] 미국부터 러시아까지…? 복잡한 수단 내전 총정리
- ‘사라진 꿀벌’…이상기후에 텅 빈 꿀통
- “저는 38년간 간호사였습니다”…당론 맞서 찬성표 던진 최연숙의 ‘눈물’
- 음식점 화재 잇따라…주방 전용 ‘K급 소화기’ 갖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