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페인트 작업 중 외국인 3명 질식 사고

김정대 2023. 4. 2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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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어제(27일) 오전 9시쯤 완도군 완도읍 농공단지 내 한 수산물 업체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러시아 국적 노동자 3명이 질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의식을 잃거나 흐려져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냉각수 탱크에 방수 페인트칠 작업을 하던 중 유독성 냄새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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