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3일 만에…처음 본 행인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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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사흘 만에 처음 본 시민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저녁 8시50분쯤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의 한 낚시매장에 진열돼 있던 흉기로 업주를 위협하고 인근 스크린골프장 앞에서 처음 본 남성 B씨의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다수의 전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며 지난 24일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사흘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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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사흘 만에 처음 본 시민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고양경찰서는 살인미수, 강도, 폭행 혐의로 A씨(50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저녁 8시50분쯤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의 한 낚시매장에 진열돼 있던 흉기로 업주를 위협하고 인근 스크린골프장 앞에서 처음 본 남성 B씨의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를 말리던 B씨 지인의 얼굴도 주먹으로 때리고 도주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조사 끝에 같은 날 밤 9시45분쯤 서울 마포구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쇠파이프를 들고 있었으나 체포에는 저항 없이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다수의 전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며 지난 24일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사흘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별 이유 없이 사람을 해치고 싶었다"고 진술했다고 전해졌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으며 피해자들과 일면식도 없는 관계라고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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