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김유석, 친딸 김시하 출생 비밀에 충격 "심이영 딸?"

하수나 2023. 4. 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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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석이 친딸인 김시하의 출생비밀을 눈치 챘다.

28일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선 이창(이훈 분)이 미강(고은미 분)과의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창은 해인(김시하 분)이 치환(김유석 분)의 집에 들르는 것을 돕기 위해 따라나섰다가 옛연인 미강(고은미 분)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순영의 절친이었던 정임(조은숙 분)의 석연찮은 행동들과 오이 알러지까지 해인이 자신의 친딸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은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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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유석이 친딸인 김시하의 출생비밀을 눈치 챘다. 

28일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선 이창(이훈 분)이 미강(고은미 분)과의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창은 해인(김시하 분)이 치환(김유석 분)의 집에 들르는 것을 돕기 위해 따라나섰다가 옛연인 미강(고은미 분)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과거 촉망 받는 연극 연출가였던 이창은 미강에게 프러포즈했고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다. 

그러나 전상철(정한용 분)과 상견례 자리에서 이창은 경찰들에게 체포됐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한다”라고 말했고 이창은 “아니다. 아버님.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미강은 “이창 씨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 뭔가 잘못 알고 온 거다”라고 말렸지만 이창은 결국 미강과 헤어지는 운명을 맞았다. 

그런 가운데 치환은 해인이 자신의 친딸일지도 모른다고 사실을 알고 충격에 젖었다. 해인이 왔다는 소식을 들은 치환은 가사 도우미 오화순에게 왜 해인이 왔는지를 물었다. 화순은 해인이 목걸이를 찾으러 왔다며 “목걸이에 기도하는 천사가 달랑달랑 대더라. 금도 아니고 날개 한쪽도 부러졌더라”고 말했다. 

과거 치환은 연인 순영(심이영 분)에게 기도하는 천사 문양의 목걸이를 선물했고 이후 순영은 한쪽 날개가 부러져 속상해했다. 그 기억을 떠올린 치환은 해인이 친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화순은 해인이 목걸이를 들고 ‘우리 엄마’라고 말하며 소중하게 품고 갔다고 말했고 치환은 충격에 젖었다. 순영의 절친이었던 정임(조은숙 분)의 석연찮은 행동들과 오이 알러지까지 해인이 자신의 친딸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은 더욱 커졌다. 

치환은 “해인이 그 아이가 순영이 딸이었어? 그 아인 죽었어. 죽었어야 해. 절대로 아냐”라고 외치며 해인의 물건들을 찾았다. 

이어 해인의 물건을 찾으러 쓰레기봉투까지 뒤진 그는 칫솔을 찾아냈고 친자확인 검사를 위해 유전자검사를 맡기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하늘의 인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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