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SUV 중앙선 침범 후 연쇄 충돌…"졸음 운전"

박재연 기자 2023. 4. 2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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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차량은 이후 뒤따라오던 오토바이와 또 다른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40대 B 씨가 팔목에 골절상을 입었고, A 씨 등 4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는 경찰에게 '졸음 운전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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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28일) 오후 5시 35분쯤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A 씨가 몰던 SUV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며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해당 차량은 이후 뒤따라오던 오토바이와 또 다른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40대 B 씨가 팔목에 골절상을 입었고, A 씨 등 4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는 경찰에게 '졸음 운전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주측정 결과 음주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재연 기자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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