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돌아가라" 태영호 사무실 기습시위…경찰, 대학생 12명 연행
함지현 2023. 4. 2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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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사무실에 무단 침입해 기습 시위를 한 대학생들을 연행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태 최고위원 사무실에 들이닥쳐 시위를 벌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12명을 퇴거 불응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들은 '북한으로 돌아가라', '역사왜곡 태영호는 지금 당장 사퇴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시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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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경찰은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사무실에 무단 침입해 기습 시위를 한 대학생들을 연행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태 최고위원 사무실에 들이닥쳐 시위를 벌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12명을 퇴거 불응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들은 ‘북한으로 돌아가라’, ‘역사왜곡 태영호는 지금 당장 사퇴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시위했다.
태 최고위원은 지난 2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일정을 위해 제주를 찾았다가 “4·3은 김일성 지시로 촉발된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후 여러 차례 같은 의견을 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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