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장관 특사단 라오스 방문… "인태전략 등 바탕으로 관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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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 전 주베트남대사와 김홍구 전 부산외대 총장이 박진 외교부 장관 특사 자격으로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 현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라오스와의 관계를 강화 의사를 전했다고 28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특사단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라오스 외교부·산업통상부 차관 등과 만나 "한·라오스 간 고위급 교류가 확대돼 양국 관계가 지속 심화·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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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혁 전 주베트남대사와 김홍구 전 부산외대 총장이 박진 외교부 장관 특사 자격으로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 현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라오스와의 관계를 강화 의사를 전했다고 28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특사단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라오스 외교부·산업통상부 차관 등과 만나 "한·라오스 간 고위급 교류가 확대돼 양국 관계가 지속 심화·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사단은 또 라오스 외교연구원 주최 세미나에서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한·아세안 연대 구상(KASI) 내용을 설명하고, 라오스 국립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국 관계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라오스 측은 우리 정부의 인·태 전략 등을 환영하고 자국의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면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의 한·아세안 연대구상 이행 원년인 올해 '동남아 친선그룹'(Friends of SEA) 활동을 통해 아세안 각국과의 우호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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