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숨지게 한 뒤 극단적 선택…아버지 등 2명 추가로 숨져
김규희 2023. 4. 28. 19:36
[KBS 전주]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남성이 형을 숨지게 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데 이어, 아버지와 아버지 동거 여성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오늘(28) 새벽 5시 50분쯤 전주시 송천동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자신의 형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근처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의 자택을 수사하던 경찰은 집 안에서 숨져 있는 60대 아버지와 아버지의 50대 동거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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