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더해가는 영화제…즐길거리 ‘풍성’

장은송 2023. 4. 28. 19: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 [앵커]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이틀째.

주말이 다가오면서 열기는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3년 만에 마스크 없이 만끽하는 축제의 장인 만큼, 영화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데요.

장은송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화에서나 볼 법한 캐릭터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에 빠져든 듯 신기해하며, 인증 사진도 남깁니다.

4년 전, 큰 호응을 얻은 뒤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스타워즈 데이'가 올해 재개됐습니다.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제작진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김태현/대전시 자양동 : "이런 캐릭터들 모형도 보고 하니까 신기하고, 스톰트루퍼 같은 것도 실제 인형 옷 입고 하시는 분도 있으니까 신기한 것 같아요."]

가상 현실을 이용해 영화 속으로 들어가 직접 체험해보는 'VR 상영'.

실감 넘치는 색다른 경험에 관객들은 재미를 더해갑니다

[김태원/경기도 고양시 : "일반 영화 같은 경우에는 딱 보여지는 스크린만 볼 수 있는데, VR 같은 경우에는 고개를 돌리면 더 다양한 화면을 볼 수 있고..."]

배우들이 영화를 직접 소개하고,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이어집니다.

영화와 지역 음악인들의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야외 무대도 곳곳에 마련돼 있습니다.

장애인과 어르신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배리어프리' 상영도 진행합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장은송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