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박찬욱 연출상 대리수상 “심장 너무 뛰어, 축하드린다”[백상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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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이 영화부문 연출상을 수상했다.
탕웨이는 "박찬욱 감독의 수상소감을 대신 읽어드리겠다"며 "저는 태국에서 촬영하고 있어서 이곳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많은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저도 그 중 한 사람인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헤어질 결심'도 그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참여하신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수고하셨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싶다. 그 분들의 수고를 칭찬해주신 심사위원 분들과 백상예술대상 관계자 분들 감사드린다"고 대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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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이 영화부문 연출상을 수상했다.
박찬욱 감독은 4월 28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연출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무대에는 영화 '헤어질 결심'의 주연 배우 탕웨이가 올라 대신 상을 수상했다.
탕웨이는 "박찬욱 감독의 수상소감을 대신 읽어드리겠다"며 "저는 태국에서 촬영하고 있어서 이곳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많은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저도 그 중 한 사람인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헤어질 결심'도 그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참여하신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수고하셨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싶다. 그 분들의 수고를 칭찬해주신 심사위원 분들과 백상예술대상 관계자 분들 감사드린다"고 대신 전했다.
탕웨이는 트로피를 들며 "심장이 너무 뛰고 있다. 박찬욱 감독님 축하드린다"고 축하 인사했다. (사진=틱톡 생중계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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