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대규모 금융완화책' 유지결정…우에다총재 첫결정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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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은 28일 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신임 총재 주재의 첫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현행의 틀에서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일은은 이날 이틀간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단기금리를 마이너스로 하고 장기금리를 0% 정도로 억제하는 '대규모 금융완화책'의 유지를 전원 일치로 결정했다.
일본에서 디플레이션이 장기간 계속된 원인이나 금융완화책의 효과, 이의 부작용 등에 대해 시간을 들여 검토해 향후 금융정책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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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소비자물가지수 내년에 목표치 2% 도달 전망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일본은행은 28일 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신임 총재 주재의 첫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현행의 틀에서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일은은 이날 이틀간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단기금리를 마이너스로 하고 장기금리를 0% 정도로 억제하는 '대규모 금융완화책'의 유지를 전원 일치로 결정했다.
장기금리의 변동폭도 플러스 마이너스 0.5% 정도로 유지했다.
이와 함께 1990년대 후반 이후의 금융완화책 전반을 1년 이상의 시간을 들여 다각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했다.
일본에서 디플레이션이 장기간 계속된 원인이나 금융완화책의 효과, 이의 부작용 등에 대해 시간을 들여 검토해 향후 금융정책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 후 공표된 최신 물가 전망에서 생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는 올해 전년대비 플러스 1.8%로 1월 결정회의서 제시한 1.6%에서 상향되었다. 일본은행은 이 지수가 내년도에 목표치 2%에 달할 것으로 이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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