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철·정지민,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한국신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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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철과 정지민이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신은철은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남자 스피드 예선에서 5초13으로 자신이 지난해 작성한 한국 기록을 0.3초나 앞당기며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정지민도 여자부에서 7초08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레오나르도 베드리크는 남자부에서 4초98로 스포츠클라이밍 사상 최초로 5초대 벽을 깨며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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