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기회 잡은 미녀 골퍼' 박결, KLPGA 챔피언십 2R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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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결(27)이 통산 2승의 기회를 잡았다.
박결은 28일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57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20년과 2021년 KLPGA 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한 박현경이 3언더파 공동 9위, 상금왕과 다승왕 2연패를 차지한 박민지는 1언더파 공동 24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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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결(27)이 통산 2승의 기회를 잡았다.
박결은 28일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57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박결은 2018년 10월 SK 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2021년에는 시드전까지 치르기도 했다.
동계훈련을 통해 비거리를 늘린 효과를 보고 있다.
박결은 "지난해에 비해 거리가 늘었다. 멀리 나가면 235m까지 나가는 것 같다"면서 "겨울에 체력훈련을 많이 했다. 버거리가 항상 스트레스였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티샷을 할 때마다 죽을 힘을 다해 치고 있다"고 웃었다.
우승 경쟁은 치열하다. 이다연과 한진선, 최예림이 6언더파 공동 2위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한진선은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여기에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도 5언더파 공동 5위에 자리하고 있다. 김아림은 지난 주 끝난 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박결은 "목표는 항상 우승이었기에 우승을 하면 너무 좋겠지만, 너무 매달리지는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년과 2021년 KLPGA 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한 박현경이 3언더파 공동 9위, 상금왕과 다승왕 2연패를 차지한 박민지는 1언더파 공동 24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올해 대상 포인트 및 상금 랭킹 1위 박지영은 1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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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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