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데프콘, 덩치 때문에 스포츠카 뒷좌석으로 밀려나… 기준
손봉석 기자 2023. 4. 28. 19:02
유민상의 우여곡절 오픈카 탑승이 웃음을 안긴다.
2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화기애애를 주제로 숯불주꾸미와 철판요리 먹방이 그려진다.
제작진은 멤버들의 열정을 불태우기 위해 오픈카를 준비했다며 고급 스포츠카를 이동 수단으로 제공한다.
데프콘은 “이런 차는 운전대에 앉아야 차주 같다”며 관심을 보이고, 김해준도 “지난 번에는 이런 욕심을 안 부리셨다”며 운전석을 놓고 한치의 양보도 없는 설전을 벌인다. 결국 가위바위보로 좌석 배정이 결정되고 유민상은 꼴찌를 하며 뒷좌석에 앉게 된다.
데프콘은 “소 한 마리 싣고 가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고 앞자리 보조석 탑승을 한다. 하지만 유민상이 공간을 많이 차지한 덕분에 데프콘은 앉을 수가 없었고 옥신각신 한 끝에 체격에서 밀린 데프콘이 뒤로 가게 된다.
그러나 이것도 유민상에게는 만만치 않았다. 안전벨트까지 착용하고 나니 팔을 뻗기가 쉽지 않았던 것. 유민상은 차문을 닫으려고 애를 써보았으나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스포츠카를 타고 시내를 달리게 된 데프콘, 유민상, 김해준. “돈 받으러 가는 건달 같다”는 말에 또 한 번 폭소가 일어난다.
이날 공개되는 철판요리는 최고급 코스요리로 안방극장을 감동시킬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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