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이강인 '꿈의 조합' 만든다…'알레띠' 바이아웃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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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앙투앙 그리즈만(32)은 27일(한국시간) 마요르카와 경기에서 도움 두 개를 올려 3-1 승리를 이끌고 경기 최우수 선수(MOM)에 선정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마요르카 경기 전까지 이 부문 2위 그룹은 나란히 12회를 기록한 4명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추진했고, 공식 이적 제안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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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앙투앙 그리즈만(32)은 27일(한국시간) 마요르카와 경기에서 도움 두 개를 올려 3-1 승리를 이끌고 경기 최우수 선수(MOM)에 선정됐다.
9호 도움에 이어 10호 도움까지 올린 그리즈만은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선수 중 처음으로 두 자릿수 도움을 올린 선수가 됐다.
그리즈만은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마요르카와 경기 전까지 결정적인 기회 창출 15회로 이 부문 1위를 달렸다.
마요르카와 경기에서 3개를 더해 그리즈만의 시즌 기록은 18회가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마요르카 경기 전까지 이 부문 2위 그룹은 나란히 12회를 기록한 4명이었다.
4명 중 2명은 프리메라리가 양대산맥에서 활약하는 비니시우스 주니어(레알 마드리드), 하피냐(FC바르셀로나). 다른 한 명은 스페인 에스파뇰 중앙 미드필더 세르지 다르데다.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이 마요르카 소속 이강인이다.
기회 창출 상위 5명 중 2명이 한 팀에서 함께 뛴다면 어떤 경기력이 만들어질까.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이것을 기획하고 있다.
스페인 렐레보는 28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시메오네 감독이 이적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추진했고, 공식 이적 제안까지 했다.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제시한 금액이 마요르카와 이강인 계약에 맺어 있는 바이아웃에 미치지 못하면서 이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이 뛰고 있는 포지션보단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 급한 팀. 이강인 영입 뜻을 접는 듯했으나, 겨울 이적시장 이후 이강인이 3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면서 다시 관심이 타올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을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는 27일 맞대결이었다. 체력 안배를 위해 벤치에서 출발한 이강인은 후반 교체 투입되어 화려한 개인기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진영을 휘저었다. 별점으로 경기력을 평가하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마요르카 출전 선수 중 이강인과 선제골 주인공 나스타시치에게만 별 2개를 줬다.
현재 이강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애스턴빌라가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울버햄턴, 번리,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 등이 이강인 영입설에 언급됐다.
렐레보는 "마요르카는 1500만에서 2000만 유로에 이강인을 떠나보낼 수 있다. 아틀레티코는 가능한 한 가까워지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이강인 영입 경쟁은 치열할 것이다. 아틀레티코가 협상에서 이기기 위해선 큰 경제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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