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간 무료 예식 봉사' 신신예식장 백낙삼 대표 별세
이정훈 2023. 4. 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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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 55년간 무료 예식장을 운영하며 1만4천 쌍 부부를 결혼시킨 백낙삼 씨가 투병 끝에 28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고인은 1967년부터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신신예식장을 운영하며 신혼부부에게 예식장 공간 사용료와 의복 대여비, 기념사진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했다.
사진은 백낙삼 씨가 지난 2021년 12월 3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신예식장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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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원에서 55년간 무료 예식장을 운영하며 1만4천 쌍 부부를 결혼시킨 백낙삼 씨가 투병 끝에 28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고인은 1967년부터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신신예식장을 운영하며 신혼부부에게 예식장 공간 사용료와 의복 대여비, 기념사진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했다.
사진은 백낙삼 씨가 지난 2021년 12월 3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신예식장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는 모습. 2023.4.28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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