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혁신클러스터 1기 사업 '미래차산업 육성' 성과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진행된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1기(2018~2022)' 사업이 지역 내 미래자동차산업 및 전후방연관 기업체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TP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5년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1기'의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공간경쟁력, 사업경쟁력,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1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시의 지원을 받아 '지능형 전력구동 모빌리티 부품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R&D와 비R&D지원을 완료했다.

세부적으로는 R&D분야는 ‘초소형 전기차 전·의장 부품 개발’과 ‘소형전기버스 시스템,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목표로 150억원 지원을 받아총 13개 기술개발과제를 통해 총 285억원의 매출과 229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비R&D분야는 울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구(4개 지구, 1개 연구개발협력존) 구축 및 글로벌 기술협력 베트남 등 4개국 채널 구축, 수요맞춤형 사업화지원 총 52개사, R&D 과제기획지원 총 29개사 지원,사업화매출액 89억원, 87명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울산TP는 울산지역의 미래자동차 산업육성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올해도 약 58억7000만원을 투입 울산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2기(2023~2027)를 추진한다.

먼저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사업은 4월 21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한달간 신청 접수 가능하며, 2023년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비R&D)사업은 5월초 공고할 예정이다.

울산TP 관계자는 “울산 자동차부품산업의 구조고도화를 통한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울산이 지역 주도성을 가지고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메카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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