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임지연 "나의 사랑하는 가해자 친구들, 그리고 도현이" 달달 소감 ('백상예술대상')

성민주 2023. 4. 28.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임지연이 수상 후 연인 이도현에게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했다.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임지연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어 임지연은 "저의 부족함을 따뜻하게 감싸준 혜교 언니, 나의 사랑하는 가해자 친구들, 그리고 도현이까지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며 '더 글로리'를 함께한 배우들과 연인 이도현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성민주 기자] 배우 임지연이 수상 후 연인 이도현에게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했다.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임지연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임지연은 "우선 너무 큰상 주셔서 감사하다. 김은숙 작가님, 안길호 감독님 저에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임지연은 "저의 부족함을 따뜻하게 감싸준 혜교 언니, 나의 사랑하는 가해자 친구들, 그리고 도현이까지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며 '더 글로리'를 함께한 배우들과 연인 이도현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임지연은 "'더 글로리' 박연진은 저에게 도전이었고 실패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었다. 연기가 아직도 두려운 저는 매번 좌절하고 자책만 하는데 그런 생각들이 가끔은 '난 불행한가,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잘하는 일은 다른 건가' 생각하게 될 때가 있다"며 배우로서의 치열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임지연은 "제 자신에게 연진으로 사느라 너무 고생했고, 잘 해냈다고 얘기하고 싶다"며 "멋지다 연진아"라고 극중 대사를 덧붙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백수연 기자 suyeon73@tvreport.co.kr , '백상예술대상' 방송 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