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문화원 설립 잰걸음…추진위, 운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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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문화원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지난 27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추진위는 6월 중 창립총회를 열어 문화원장과 부원장 등 임원진 및 이사회를 구성하고, 문화원 정관 및 운영규정 등을 심의·의결한 후 충남도에 문화원 설립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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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창립총회 열고 충남도에 문화원 설립 허가 신청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문화원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지난 27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추진위에 따르면 전날 회의에서는 지역에 기반을 둔 지역개선활동가, 예술활동가, 교수, 예비역 군인, 사업가, 체육인 및 교육계 원로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 40명에 대해 공동위원장(박응진, 김태호)의 승인 절차를 진행했다.
추진위는 5월 말 문화원장(1명)과 부원장(5명) 등 임원진 구성을 위한 모집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원장 공모 희망자는 문화원에 2000만원을 출연해야 하며, 부원장은 200만원을 출연해야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단, 응시자가 많을 경우 위원들의 표결로 결정한다.
또한 이사진은 추진위원들 중 희망자를 이사로 전환할 방침이며,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많은 유명인사를 지속적으로 이사 및 감사 등으로 모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추진위는 6월 중 창립총회를 열어 문화원장과 부원장 등 임원진 및 이사회를 구성하고, 문화원 정관 및 운영규정 등을 심의·의결한 후 충남도에 문화원 설립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문화원이 없는 자치단체는 계룡시가 전국에서 유일하다”며 “지역 문화 정체성 확립은 물론 민선8기 3대 시정목표인 역사·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문화원 설립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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