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하다 이런 차별까지..이기우 "모든 공간에 산책할수 있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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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기우가 반려견 사이에서도 차별이 있다며 산책 고충을 토로했다.
27일이기우의 반려견 테디의 SNS 계정에는 '제발 모든 공간에서 걸을 수 있게 해달라'는 포스터와 함께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이기우는 "요즘 마트, 쇼핑몰에 반려견 동반 홍보하지만 실제로 가보면 견종과 무게를 나눠서 케이지 안에 들어가야 동반가능하다"며 "품종견이 아니거나 소형견이 아니면 펫이 아닌 거냐"며 반려견들의 차별없는 미국을 예로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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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배우 이기우가 반려견 사이에서도 차별이 있다며 산책 고충을 토로했다.
27일이기우의 반려견 테디의 SNS 계정에는 '제발 모든 공간에서 걸을 수 있게 해달라'는 포스터와 함께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이는 이기우가 반려견 입장을 이입해서 써내려간 글이다.
이기우는 "요즘 마트, 쇼핑몰에 반려견 동반 홍보하지만 실제로 가보면 견종과 무게를 나눠서 케이지 안에 들어가야 동반가능하다"며 "품종견이 아니거나 소형견이 아니면 펫이 아닌 거냐"며 반려견들의 차별없는 미국을 예로들었다.
이기우는 " 펫 프렌들리가 뭔지.. 장소는 유명 관광지 쇼핑몰과 레스토랑 펍 등등이 모여있는 곳이다. 목줄을 한 강아지는 모두 펫"이라며 차별이 없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실 생활에서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이하 이기우 SNS
자 펫 프렌들리가 뭐라고 생각들 하냐..
요즘 마트니 쇼핑몰이니 반려견 동반으로 홍보하는 곳들 많지?
내가 다 가봤다.
반려견에서 견종을 나누고 무게로 나눠서
케이지 안에 들어가야 동반 가능이 대부분..
신개념 펫 프렌들리야?
한국형 펫 프렌들리야 뭐야…
품종견이 아니거나 소형견이 아니면 펫이 아닌 거야 뭐야
그럼 난 누구인거야. 펫을 펫이라 부르지 못하고
프랜들리인데 프랜들리 하지 않는 이 느낌. PET 페트병이야 뭐야..
나는 무엇이냐…
나는 펫이라고 여지껏 손 달라면 손 주고
앉아 엎드려 빵야까지 다 해주는데..!!
궁금해서 그래
저런 게 어떻게 펫 프렌들리가 성립되는지..
난 우리나라 대한민국 정말 사랑하는데
이럴 때 미국의 예를 들어야 하는 게 참 거시기 해..자존심 상한다..
함 봐봐 펫 프렌들리가 뭔지..
장소는 유명 관광지 쇼핑몰과 레스토랑 펍 등등이 모여있는 곳이다.
목줄을 한 강아지는 모두 펫.
스쿠터 스케이트보드 자전거는 아니됨.
반려견을 동반한 휴먼은 얼마든지 가능!
이라고 되어있지.
저기에 견종 무게 크기 켄넬 등등 써있나 보자.
뒷면에도 안 쓰여있다.
#시고르테디 #나는누구인가 #나는무엇인가
#펫프랜들리 #반려견동반의불편한현실
#무늬만프랜들리 #시고르개소리
#반려견은품종견종크기와출신을따지지않아야합니다
#펫프랜들리_이전에_펫티켓이_먼저야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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