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4년 만에 어린이축제 재개…'안녕? 바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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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별양동 중앙공원에서 '2023 과천어린이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안녕? 바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대형 캘리그라피와 전통타악 공연으로 시작해 바다와 고래를 지키기 위한 소망을 담은 체험형 설치 작품, 놀이마당,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되고 바다와 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대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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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별양동 중앙공원에서 '2023 과천어린이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안녕? 바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대형 캘리그라피와 전통타악 공연으로 시작해 바다와 고래를 지키기 위한 소망을 담은 체험형 설치 작품, 놀이마당,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되고 바다와 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대회도 열린다.
딱지치기와 구슬치기, 단체줄넘기 등 행사장을 찾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래놀이마당도 펼쳐진다.
또 가족 창작극, 벌룬쇼, 버블·마술쇼, 시민참여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어린이날 축제가 제대로 열리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의미 있는 주제로 축제를 열게 돼 기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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