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금융당국, ‘SG증권발 급락사태’ 합동수사팀 구성

황병서 2023. 4. 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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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금융당국과 함께 주가시장에서 하한가 종목이 무더기로 나온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키로 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성한 단장)은 28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과 및 금융감독원 수사·조사 인력이 참여하는 합동수사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가조작사태가 다단계·통정거래 등이 동원된 조직적 범행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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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자본시장조사과·금감원 수사 인력 참여
검찰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엄정 대응”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검찰은 금융당국과 함께 주가시장에서 하한가 종목이 무더기로 나온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키로 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성한 단장)은 28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과 및 금융감독원 수사·조사 인력이 참여하는 합동수사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엄정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가조작사태가 다단계·통정거래 등이 동원된 조직적 범행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 금융위 특별사법경찰은 전날 주가조작 세력으로 의심받는 H투자컨설팅업체와 관계자 사무실,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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