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9위 추락 KT, 유한준 코치 1군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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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수렁에 빠진 KT 위즈가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줬다.
KT는 28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유한준 코치를 1군에 등록했다.
2021년 팀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끈 직후 은퇴한 유한준 코치가 1군 선수단을 맡는 건 처음이다.
KT는 유 코치를 1군 타격 보조코치로 임명해 분위기 쇄신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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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조중근 코치 퓨처스행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6연패 수렁에 빠진 KT 위즈가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줬다.
KT는 28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유한준 코치를 1군에 등록했다. 조중근 코치가 퓨처스(2군)로 내려갔다.
2021년 팀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끈 직후 은퇴한 유한준 코치가 1군 선수단을 맡는 건 처음이다.
유 코치는 지난해 운영팀, 데이터분석팀 등을 경험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았다. 올해는 팀의 퓨처스 타격코치를 지냈다.
KT는 유 코치를 1군 타격 보조코치로 임명해 분위기 쇄신을 노린다. 유 코치는 현역 시절 모범적인 생활로 선수단의 선망이 두터웠던 인물이다.
KT는 최근 6연패에 빠지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전적 7승2무11패에 그쳐 순위는 9위까지 떨어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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