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던 커피서 제초제 성분 검출…경찰 수사

박건영 기자 2023. 4. 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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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직원이 마시려던 커피에서 제초제 성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중순쯤 청주시 청원구청 소속 공무직 직원 A씨(40대)는 자신이 마시던 커피에 이상한 물질이 든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받아 수사에 나선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커피에서 제초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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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청주시 직원이 마시려던 커피에서 제초제 성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중순쯤 청주시 청원구청 소속 공무직 직원 A씨(40대)는 자신이 마시던 커피에 이상한 물질이 든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현장 근무를 마치고 차 안에 놓아두었던 커피를 마시다 이상한 냄새와 맛을 느껴 뱉어낸 뒤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받아 수사에 나선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커피에서 제초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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