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나의 해방일지’ 박해영 작가, 극본상 “통해준 시청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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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박해영 작가가 극본상을 수상했다.
극본상 후보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 김은숙,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문지원, JTBC '나의 해방일지' 박해영, tvN '작은 아씨들' 정서경, '환혼' 홍정은 홍미란이 올랐다.
수상의 영예는 '나의 해방일지' 박해영 작가에게 돌아갔다.
'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 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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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는 제 59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극본상 후보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 김은숙,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문지원, JTBC ‘나의 해방일지’ 박해영, tvN ‘작은 아씨들’ 정서경, ‘환혼’ 홍정은 홍미란이 올랐다.
수상의 영예는 ‘나의 해방일지’ 박해영 작가에게 돌아갔다.
‘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 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계에 도달한 인생, 대책 없는 극약 처방으로라도 ‘지금’을 벗어나려는 이들의 해방기가 따스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박해영 작가는 “코로나가 극심했던 2년전 한 여름에 마스크까지 끄고 촬영하느라 노력한 스태프 여러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난해할 수 있는 대본을 끝까지 품에 안고 애지중지 품어준 감독님, 배우들께 감사하다. 함께 통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상예술대상은 TV 영화 연극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에 제공된 콘텐트와 국내에서 개봉 또는 공개된 한국 장편영화, 한국 연극을 심사 대상으로 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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