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와 ‘다음 소희’, TV·영화 부문 극본상 수상 [59th 백상]

유준하 2023. 4. 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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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극본을 쓴 박해영 작가와 영화 '다음소희' 정주리 작가가 제59회 백상예술대상서 극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28일 오후 5시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MC 신동엽과 가수 겸 배우 수지, 박보검이 진행을 맡았다.

박해영 작가는 "2년 전 코로나 한여름에 촬영한 70명의 스태프들에 감사하다"면서 "감독님, 배우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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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나의 해방일지’ 극본을 쓴 박해영 작가와 영화 ‘다음소희’ 정주리 작가가 제59회 백상예술대상서 극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28일 오후 5시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MC 신동엽과 가수 겸 배우 수지, 박보검이 진행을 맡았다.

박해영 작가는 “2년 전 코로나 한여름에 촬영한 70명의 스태프들에 감사하다”면서 “감독님, 배우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주리 감독은 “많은 분들이 저희 영화를 보고 현실속에 유진이 없어서 아쉽다는 평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끝까지 취재해 주셨던 기자 분들, 노동계에서 활동하고 계신 활동가 분들, 가슴아픈 시간을 살고 계신 유가족들이 계시다. 그 분들이 저의 영화의 유진 모델이 되주셨다. 무엇보다 너무 낯설고 위험한 형식의 이 영화를 도와주신, 무한한 영감을 준 우리 배두나 배우 너무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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