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금리 4%대 진입…3월 예대차 석달만에 축소
오서영 기자 2023. 4. 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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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출금리가 넉 달 연속 하락한 반면 수신금리는 상승 전환하면서 예대금리차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다시 좁혀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가 연 5.17%로 한 달 전보다 0.15%p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계대출금리는 4%대에 진입하며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반면 수신금리는 3.56%로 전달보다 0.02%p 상승했고, 이에 따라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전달보다 0.17% 포인트 축소된 1.61% 포인트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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