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금융당국 ‘SG증권발 급락사태’ 합동수사팀 구성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4. 28. 18:24
주식시장에서 하한가 종목이 무더기로 나온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검찰과 금융당국이 함께 수사한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28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과 금융감독원 수사·조사 인력이 참여하는 합동수사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지난 24일 선광, 하림지주 등 8종목이 외국계 증권회사인 ‘소시에테제네랄(SG)’발 매물로 폭락하면서 불거졌다.
앞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전날 오전 9시부터 H투자컨설팅업체의 서울 강남구 사무실과 관계자 명의로 된 업체, 혐의자들의 주거지, 강남구에 위치한 골프업체 등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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