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1분기 영업익 345억원…전년比 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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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올 1분기 매출 7521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31.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28.5% 급증했다.
면세 부문은 시장 환경 개선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으며, 호텔&레저 부문은 비수기 시즌임에도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해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1분기 국내 시내점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3% 감소한 반면 공항점 매출은 2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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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올 1분기 매출 7521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31.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28.5% 급증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4.6%다. 사업부별 매출은 △TR(면세점) 6085억원 △호텔&레저 1436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TR 252억원 △호텔&레저 93억원 등이다.
면세 부문은 시장 환경 개선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으며, 호텔&레저 부문은 비수기 시즌임에도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해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공항점 매출이 크게 늘었다. 1분기 국내 시내점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3% 감소한 반면 공항점 매출은 235% 증가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전반적인 관광산업 정상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고, 특히 TR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 확보를 위한 내실경영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국내외 여행 관광 정상화 추이에 따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내실경영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덧붙였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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