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마트홈 브랜드 융, 밀라노 디자인 위크 '팝업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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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마트 홈·빌딩 제어 솔루션 브랜드 '융'(JUNG)이 이탈리아 디자인 축제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3'를 맞아 스마트 건축 전시 공간 '인비저블'(INVISIBLE)을 선보였다.
전시 공간은 융의 스마트홈 솔루션뿐 아니라 '브랜딩 컬래버레이션' 전시도 함께 다뤘다.
전자 공간에는 융 브랜드가 최근 출시한 시스템 배선기구를 비롯해 '융 홈'의 스위치·콘센트·센서 등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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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마트 홈·빌딩 제어 솔루션 브랜드 '융'(JUNG)이 이탈리아 디자인 축제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3'를 맞아 스마트 건축 전시 공간 '인비저블'(INVISIBLE)을 선보였다.
융 측은 팝업 부스 형태로 '인비저블'을 마련했으며, 이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동안 열리는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 장외 전시 축제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INVISIBLE'(보이지 않음)은내포하는 뜻 그대로 벽 이면에서 보이지 않는 '첨단 건물 제어 솔루션'을 다룬 전시다. 모든 실내 제어 설비들이 긴밀하게 연결돼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공간을 연출한 것이다. 동시에 파란색과 주황색의 강렬한 색상 대비로 착시 현상을 내 예술적·추상적 형태를 띈 것도 특징이다. 인테리어파크 소속 Tina Kammer 교수가 메인 기획자로 참여했다.
전시 공간은 융의 스마트홈 솔루션뿐 아니라 '브랜딩 컬래버레이션' 전시도 함께 다뤘다. 벽화 예술가 JayMT의 작품 등이 걸리고, 디제이 Jens Herzberg가 구형 음파를 활용해 작곡한 음악이 더해졌다. 융의 파트너사인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ERCO'(에르코)의 조명이 전시 공간에 더해져 시각적 연출 효과를 냈다.
공간 테마는'INVISIBLE 스마트 솔루션'과 'INVISIBLE 지속 가능성', 2개로 구성됐다. 전자 공간에는 융 브랜드가 최근 출시한 시스템 배선기구를 비롯해 '융 홈'의 스위치·콘센트·센서 등이 전시됐다. 특히 올해 주력한 '블루투스 메시 기반의 스마트홈 시스템'이 내장됐다. 특히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는 최신 스마트홈 제어 기술 등이 녹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는 게 융코리아 측 설명이다. 융 코리아 측은 "디자인과 기술을 모두 담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배선 기구 또한 다채로운 소재와 컬러를 써 인테리어 콘셉트에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지속 가능성' 공간에는 친환경 시스템이 주제고, 융 측이 브랜드 운영 철학으로 삼고 있는 가치를 녹였다. 일시적인 전시를 위한 공간이지만, 재활용 가능한 소재의 벽체를 설치했다. 전시용 박스나 디스플레이 장치는 융 측으로 반송한 뒤 재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융 관계자는 "지구에 대한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환경 친화적이며 효율적이고 각 지역을 고려한 지속가능형 시스템을 제공해오고 있다"며 "Cradle to Cradle® 인증으로 제품 생산부터 폐기 단계에 이르기까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최대한 배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INVISIBLE 전시 공간은 거창한 말보다는 행동을 우선시하는 융의 사고방식을 대변하기 위해 설치됐다"며 "정직하면서도 진실된, 그러나 실용성을 잊지 않은 진보적인 방식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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