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5월 5~7일 삼성과 '클래식 시리즈' 개최

롯데 자이언츠의 클래식시리즈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클래식 시리즈’를 진행합니다.

롯데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서 '클래식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클래식 시리즈란 롯데와 삼성의 리그 최초 라이벌 교류전으로, 2016시즌에 처음으로 시작됐습니다. 롯데와 삼성은 프로 원년부터 리그에 참여하여 지금까지 팀 명칭을 유지하고 있는 유이한 두 팀입니다.

두 팀은 해당 시리즈를 맞아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롯데는 지난 출정식에서 공개한 검정색의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삼성은 줄무늬 올드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이 팬을 위한 행사로 치러집니다. 해당 시리즈 동안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고, 무료 구단 로고, 마스코트 타투스티커를 지급합니다. 또, 로보카폴리 공연팀이 경기 전에는 광장에서, 경기 중에는 5회 말 종료 후 응원단상에서 특별 공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클래식 시리즈 예매는 28일부터 롯데자이언츠 공식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선수단이 착용하는 프로페셔널 올드 유니폼도 같은 날부터 공식 온라인 숍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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