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몽골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개발 한다

송용환 기자 2023. 4. 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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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몽골 울란바토르 도시주택공사와 28일 GH 본사 5층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 및 주택분야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조성 역량 공유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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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 주택공사와 업무협약 체결…해외진출 모색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오른쪽) 사장과 몽골 울란바토르 도시주택공사 고비사이칸(왼쪽) 사장이 28일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몽골 울란바토르 도시주택공사와 28일 GH 본사 5층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 및 주택분야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조성 역량 공유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몰골 내 스마트시티 및 ‘부담 가능한 주택’(affordable housing : 도심부에서 사무용 빌딩의 개발에 맞추어 공급되는 저·중 소득자를 위해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 건설에도 협력을 약속했다.

이밖에 임대주택 정책 및 운영관리 시스템 개선에 대한 지원, 전문가 교류, 협약목적 달성을 위한 공동포럼 개최 등 다양한 비투자사업 협력에 대한 내용도 협약서에 담겼다.

GH 김세용 사장은 “GH는 도내 기업이 몽골 등 신흥 개발 국가에 동반 진출할 수 있는 해외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사업영역 다각화를 꾀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더 나은 도민의 기회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GH는 정부의 지방공기업 해외진출 지원정책에 발맞춰 해외사업 추진을 위해 올 3월 해외사업 전담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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