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교민 구출한 공군 C-130J 수송기, 오늘 김해기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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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교민을 구출한 '프라미스' 작전에 투입됐던 C-130J '슈퍼 허큘리스' 수송기와 요원 20여 명이 임무를 마치고 복귀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4일 포트수단에 도착한 교민들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공항으로 안전하게 후송해 임무를 완수했고, 교민들은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로 갈아타고 서울공항으로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공군의 C-130 계열의 수송기는 지난 2021년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들을 구출한 '미라클 작전' 등에도 투입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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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교민을 구출한 '프라미스' 작전에 투입됐던 C-130J '슈퍼 허큘리스' 수송기와 요원 20여 명이 임무를 마치고 복귀했습니다.
공군은 "오늘 오후 5시 22분쯤 C-130J 수송기가 김해기지에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요원들은 지난 21일 작전 명령을 받고 3시간 만에 이륙 준비를 마친 뒤, 도착지인 수단 인근 지부티의 미군기지까지 1만1천 킬로미터를 불과 24시간 만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4일 포트수단에 도착한 교민들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공항으로 안전하게 후송해 임무를 완수했고, 교민들은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로 갈아타고 서울공항으로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임무통제관 안효삼 대령은 "태극마크가 그려진 우리 수송기를 보고 안도감에 눈시울이 붉어진 교민들을 보며 군인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공군의 C-130 계열의 수송기는 지난 2021년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들을 구출한 '미라클 작전' 등에도 투입된 바 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876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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