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전세사기 발 못 붙이게 제도·환경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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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전세 사기 사태와 관련해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붙일 수 없도록 제도와 환경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8일) 오전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8주년 기념 다례 행사 축사에서 "약자들의 꿈을 짓밟는 전세 사기의 피해자를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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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전세 사기 사태와 관련해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붙일 수 없도록 제도와 환경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8일) 오전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8주년 기념 다례 행사 축사에서 “약자들의 꿈을 짓밟는 전세 사기의 피해자를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모든 분야에서 불의와 불법행위를 근절해 특권과 반칙이 용납되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한 총리는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가 국난 극복의 교훈을 남기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하며 “지금 우리도 아무리 어렵더라도 후손들에게 무거운 짐을 떠넘기는 일을 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우리는 지금도 국제질서가 급변하는 가운데 여러 가지 위기를 겪고 있다”며 “충무공의 백절불굴(百折不屈·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는다) 정신과 국민의 단합된 힘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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