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큰 덩치 탓 오픈카 겨우 탑승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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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이 우여곡절 끝에 오픈카에 탑승한다.
하지만 유민상이 공간을 많이 차지한 덕분에 데프콘은 앉을 수가 없었고 옥신각신 한 끝에 체격에서 밀린 데프콘이 뒷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이 역시 유민상에게는 만만치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스포츠카를 타고 시내를 달리게 된 데프콘, 유민상, 김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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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되는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화기애애를 주제로 숯불주꾸미와 철판요리 먹방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작진은 멤버들의 열정을 불태우기 위해 오픈카를 준비했다며 고급 스포츠카를 이동 수단으로 제공했다.
데프콘은 "이런 차는 운전대에 앉아야 차주 같다"며 관심을 보이고, 김해준도 "지난번에는 이런 욕심을 안 부리셨다"며 운전석을 놓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설전을 벌였다. 결국 가위바위보로 좌석 배정이 결정되고 유민상은 꼴찌를 하며 뒷좌석에 앉게 됐다.
이를 본 데프콘은 "소 한 마리 싣고 가는 것 같다"고 말하며 앞자리 보조석에 탑승했다. 하지만 유민상이 공간을 많이 차지한 덕분에 데프콘은 앉을 수가 없었고 옥신각신 한 끝에 체격에서 밀린 데프콘이 뒷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이 역시 유민상에게는 만만치 않았다. 안전벨트까지 착용하고 나니 팔을 뻗기가 쉽지 않았던 것. 유민상은 차 문을 닫으려고 애를 써보았으나 혼자 힘으로는 닫을 수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스포츠카를 타고 시내를 달리게 된 데프콘, 유민상, 김해준. "돈 받으러 가는 건달 같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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