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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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군수 서태원)이 미래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지원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협약'을 맺었다.
28일 1939음악역 뮤직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하태훈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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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가평군(군수 서태원)이 미래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지원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협약’을 맺었다.
28일 1939음악역 뮤직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하태훈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협조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에 협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리스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모든 국가의 기초는 그 나라 젊은이들의 교육이다는 말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교육의 목적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함양하도록 하고 개인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여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모든 사람이 변화하는 미래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율, 균형, 미래라는 경기 교육의 핵심가치 위에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발굴과 운영을 지원하여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郡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사업비 102억6000여만원을 들여 미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지원에 힘써오고 있다.
한편 郡은 지난 2008년 11월에 郡 단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교육협력부서를 신설해 무상급식,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장학기금 마련과 지원, 학교시설 개선 등을 꾸준하게 전개해 인재유출을 막고 이사 오는 지역을 만들어 내고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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