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 - HOT 웹툰] 대학 캠퍼스의 추억 ‘바니와 오빠들’·‘재활용 머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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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학기를 맞아 대학 캠퍼스를 소재로 한 웹툰이 인기다.
이번 주에는 카카오웹툰의 '바니와 오빠들'과 '재활용 머학생' 두 작품을 소개한다.
제멋대로 대학 생활을 보내며 전공이었던 수학을 잔뜩 싫어했던 수레기는 졸업후 수능을 다시 보고 이번에는 의대에 합력한다.
웹툰 작가로 공식데뷔해 이번에 '재활용 머학생'을 올해 3월부터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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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학기를 맞아 대학 캠퍼스를 소재로 한 웹툰이 인기다. 이번 주에는 카카오웹툰의 ‘바니와 오빠들’과 ‘재활용 머학생’ 두 작품을 소개한다.
◇바니와 오빠들=신입생 시절 남자의 외모를 따지지 않는 개념녀라고 떠들었던 주인공 바니. 그러나 첫 남자친구에게 ‘쉬운 여자’로 낙인되며 바니의 첫 연애는 쓰게 막을 내린다. ‘잘생긴 남자가 좋다’는 사실을 외쳐댄 지 얼마 후 왠일인지 남자들이 자꾸만 꼬인다. 무려 5명의 각양각색 미남자가 바니에게 호감을 표시한다.
니은 작가가 쓰고 그린 카카오웹툰의 대표 로맨스 작품 가운데 하나다. 2019년 9월 처음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 1억5000만 회를 기록중이다. 로맨스 작품의 핵심인 깔끔하고도 화려한 스케치와 함께 등장인물들과의 섬세한 로맨스 스토리 라인이 호평을 받고 있다.
◇재활용 머학생=‘쓰레기 머학생’이었던 수레기가 이번엔 의대생이 돼 돌아왔다. 제멋대로 대학 생활을 보내며 전공이었던 수학을 잔뜩 싫어했던 수레기는 졸업후 수능을 다시 보고 이번에는 의대에 합력한다.
수레기 작가의 작품으로 그는 본인의 수학과 재학 시절의 이야기를 유머 가득하게 담아낸 ‘쓰레기 머학생’(2022년 3월 완결)을 게시하며 인기를 모았다. 웹툰 작가로 공식데뷔해 이번에 ‘재활용 머학생’을 올해 3월부터 연재 중이다. 여기서 ‘머’는 대학생의 '대'를 모양이 비슷한 글자로 치환한 인터넷 언어유희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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