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 24개 구간 118.9km 5월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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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지난 2월부터 통제한 정규 탐방로 24개 구간을 5월 1일부터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사무소는 지난 2월15일부터 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과 자연 자원 보호를 위해 종주 능선을 포함한 탐방로 구간을 통제했다.
산불 피해 지역인 의신~세석 구간은 산림생태계 자연 회복 및 탐방객 안전 확보를 위해 9월 말까지 출입 통제를 연장한다.
통제구간 출입 시에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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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지난 2월부터 통제한 정규 탐방로 24개 구간을 5월 1일부터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사무소는 지난 2월15일부터 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과 자연 자원 보호를 위해 종주 능선을 포함한 탐방로 구간을 통제했다.
개방되는 구간은 종주 능선의 '노고단~장터목', '거림~세석~가내소', '치밭목~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등 24개 구간 118.9km이다.
산불 피해 지역인 의신~세석 구간은 산림생태계 자연 회복 및 탐방객 안전 확보를 위해 9월 말까지 출입 통제를 연장한다. 구간은 의신마을에서 삼신봉-세석대피소 갈림길까지 6.9km다.
통제구간 출입 시에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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