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교육부와 학교체육 활성화-늘봄학교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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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가 교육부와 함께 학교체육 활성화와 늘봄학교 지원에 나선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몽규 회장은 "한국축구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독을 안겼다. 그 중심에는 20년 전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보며 축구를 접한 아이들의 성장이 있었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과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더 많은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게 된다면 한국축구가 20년 후 더 밝은 미래를 약속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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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교육부와 함께 학교체육 활성화와 늘봄학교 지원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인천 발산초등학교에서 교육부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위르겐 클린스만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콜린 벨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이주호 교육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식 이후에는 클린스만, 벨 감독이 학생들과 함께하는 축구교실이 진행됐다.
협회는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학교체육 및 늘봄학교를 활성화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회는 학교체육 및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인력풀 제공 등 운영 지원을 한다.
늘봄학교는 정부가 국가교육책임 강화 차원에서 마련해 학부모가 원하면 자녀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교에 맡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현재 시범사업 진행 중이며, 2025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몽규 회장은 "한국축구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독을 안겼다. 그 중심에는 20년 전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보며 축구를 접한 아이들의 성장이 있었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과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더 많은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게 된다면 한국축구가 20년 후 더 밝은 미래를 약속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축구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이자 초중고 학생들이 가장 즐기는 종목이다. 교육부와 협회의 협약으로 학교에 양질의 체육 프로그램과 전문 이력을 제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뛰놀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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