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각심 유지" 평택비정규노동센터, 평택 산단서 '노동안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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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평택비정규노동센터가 '세계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일대에서 노동안전 선전전을 개최했다.
노동안전에 관한 현장 직원들과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산업재해 발생 시 조치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한 취지다.
평택비정규노동센터 김기홍 소장은 "현장 노동자와 시민들이 노동안전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꾸준히 경각심을 갖도록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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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평택비정규노동센터가 '세계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일대에서 노동안전 선전전을 개최했다.
노동안전에 관한 현장 직원들과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산업재해 발생 시 조치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한 취지다.
경기도와 평택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가운데 하나다.
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주요 산재사건 관련 현수막 등을 게시하고 산재 발생 시 대응 요령을 부착한 마스크와 밴드 등을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이번 선전전에는 노동안전지킴이 6명을 비롯한 평택비정규노동센터 회원,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조합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앞서 센터는 산업안전기사, 건설안전기사 등의 자격을 소지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노동안전지킴이 6명을 선발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들은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수시점검, 합동점검 등을 실시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사항, 안전사고 예방조치 위반 사항, 안전관리자 배치 적정성 등을 살피고 있다.
평택비정규노동센터 김기홍 소장은 "현장 노동자와 시민들이 노동안전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꾸준히 경각심을 갖도록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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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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