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온화한 성품 박광온 원내대표 당선 환영‥의회주의 복원 기대"

조희원 2023. 4. 28.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광온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대해 국민의힘이 "여야가 함께 일신해서 의회주의를 되살리고, 국민이 부여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늘 서면 논평을 통해 "평소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해온 박광온 원내대표의 선출이 우리 국회의 의회주의 복원과 여야관계 회복을 위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 [사진 제공:연합뉴스]

박광온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대해 국민의힘이 "여야가 함께 일신해서 의회주의를 되살리고, 국민이 부여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늘 서면 논평을 통해 "평소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해온 박광온 원내대표의 선출이 우리 국회의 의회주의 복원과 여야관계 회복을 위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이어 "하지만 박광온 원내대표의 취임 일성에 대해 벌써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박광온 원내대표가 당선인사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독선과 독단과 독주의 국정 운영을 폐기하기 바란다, 50억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수용해야 협치가 가능하다"고 발언한 것을 언급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 말씀은 새로운 모습의 야당을 기대하는 국민과 여당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어제 본회의에서 간호법 등 쟁점 법안을 야당이 단독으로 밀어붙인 두고는 "국민이 기대하는, 협치하는 국회의 모습이 절대 아닐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이어 "여야가 힘을 합치고 국회가 협치할 때 대한민국이 처한 지금의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다"면서 의회주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8761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