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슈룹' 문상민, TV부문 신인상 "김혜수 선배님, 저 상탔어요"
2023. 4. 28. 17:56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문상민이 TV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개그맨 신동엽,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박보검 등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TV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은 '슈룹'의 문상민이 차지했다. 후보로는 '더 글로리' 김건우, '신병' 김민호, '슈룹' 문상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주종혁, '약한영웅 Class 1' 홍경 등이 올랐다.
문상민은 "시청자 여러분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문 열며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워했다. 특히 문상민은 "'슈룹'을 찍으면서 많은 선배님들, 배우 분들과 함께할 수 있었다. 그 시간이 감사하고 행복했다"면서 "저희 현장을 항상 따뜻하게 안아주고 큰 기둥이 되어주셨던 김혜수 선배님, 선배님이 아니었으면 정말 여기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배우 김혜수에게 "저 상탔어요 선배님"이라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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