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시런, 법정서 노래 부르며 '표절 의혹' 적극 반박[★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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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1970년대 흑인 소울 음악계의 전설로 불리는 마빈 게이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27일(현지시간) BBC는 "에드 시런이 표절 여부를 가리기 위해 미국에서 열린 재판에서 직접 기타를 치고, 표절 시비에 휘말린 문제의 곡을 불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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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BBC는 "에드 시런이 표절 여부를 가리기 위해 미국에서 열린 재판에서 직접 기타를 치고, 표절 시비에 휘말린 문제의 곡을 불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드 시런은 이날 뉴욕 맨해튼연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해 원고 측이 제기한 표절 주장을 일축했다. 그는 배심원단 앞에서 2016년 발표한 자신의 곡 '씽킹 아웃 라우드'(Thinking Out Loud) 일부를 부르고 기타를 연주했다.
이 소송은 에드 시런이 2016년 발표한 히트곡 '씽킹 아웃 라우드'(Thinking Out Loud)가 마빈 게이의 1973년 명곡 '레츠 겟 잇 온'(Let's Get It On)을 표절했냐 여부가 쟁점이다.
마빈 게이와 '레츠 겟 잇 온'을 공동 작곡한 에드 타운센드의 상속인들은 에드 시런의 '씽킹 아웃 라우드'가 이 곡의 주요 부분을 표절했다며 "두곡의 멜로디와 화성, 리듬 구성이 실질적으로 현저히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에드 시런은 "나는 내 인생과 가족에게서 많은 영감을 얻는다. '씽킹 아웃 라우드'는 조부모의 서로에 대한 사랑, 할아버지의 죽음, 이제 막 관계를 시작한 새로운 연인 관계 등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에드 시런은 오는 5월 5일 새 정규앨범 '-'(Subtract)를 발매한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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