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승리 돌아본 김종국 KIA 감독 “불펜진 잘 막아줘…타자들도 집중력 발휘했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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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불펜) 선수들이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해줬다. 타자들도 집중력을 잘 발휘해줬다."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전날(27일) NC 다이노스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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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불펜) 선수들이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해줬다. 타자들도 집중력을 잘 발휘해줬다.”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전날(27일) NC 다이노스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KIA는 2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홈 NC전에서 투수진들의 릴레이 호투와 빅이닝을 만든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5-0으로 이겼다.
그러나 이후 반전이 일어났다. 7회말 1사 후 김선빈의 빗맞은 타구가 행운의 안타로 연결된 것이 시작이었다. 이어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2루에서 최형우, 황대인이 각각 1타점 우전 적시타,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선제 2득점했다.
KIA 타선은 이어진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변우혁의 우전 안타로 계속된 2사 1, 2루에서는 이우성이 1타점 적시타 작렬, 구창모를 강판시켰으며 후속타자 한승택도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여기에 선발투수 윤영철(5이닝 무실점)을 비롯해 장현식(1이닝 무실점)-전상현(1이닝 무실점)-이준영(1이닝 무실점)-정해영(1이닝 무실점) 등 투수진들의 호투마저 더해지며 KIA는 소중한 승리와 마주할 수 있었다.
김종국 감독은 7회말 빅이닝 상황에 대해 “어제는 (구)창모 볼이 너무 좋다 보니 점수 내기가 쉽지 않았다. 7회 한 번 찬스 왔을 때 타자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서 빅이닝을 만들었다”며 “한 점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점수를 내줬다. (최)형우 안타도 중요했지만, (황)대인이 희생타도 중요했다. (이)우성이나 (한)승택이도 활약해 점수를 낼 수 있을 만큼 냈던 것 같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프로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윤영철도 인상깊은 투구를 선보였다. 앞서 15일 원정 키움 히어로즈전(3.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5사사구 2탈삼진 5실점)과 21일 홈 삼성 라이온즈전(4.1이닝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에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전날만큼은 5이닝 3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제 역할을 해냈다.
김 감독은 윤영철에 대해 “본인이 투구하려 했던 코스나 방향이 설정도 잘 돼 있었고, 원하는 대로, 포수 사인대로 잘 던졌다. 물론 NC 타자들이 처음이라 낯선 것도 있었겠지만, 전체적으로 본인이 준비한 플랜대로 잘 던졌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불펜진들의 호투에 대해서는 “(장)현식이가 위기는 있었지만 잘 매조지은 것 같다. (전)상현이나 (이)준영이도 기대했던 대로 좋은 투구를 해줬다. 주축 선수들이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던 것 같다”고 했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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